가을엔 추석이 생각나고 추석엔 맛있는 음식이 생각나죠.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동태전! 오늘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국민 음식, 동태전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요리 마법사 류수영이 전해주는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따라 해보시면 어떨까요?
류수영의 요리 꿀팁이 담긴 동태전 레시피
동태포 전처리: 냉장 해동과 물기를 빼기
냉장 해동의 중요성
동태포를 냉장고에 하루 전에 넣어 천천히 해동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깜빡해서 실온에서 해동되버렸어요. 물이 너무 많이 빠져나와서 아쉬웠지만, 어떻게든 살려내야겠더라고요.
물기 빼기
물기가 많이 빠진 동태포는 물 500ml에 소금 1큰술, 식초 1큰술을 넣어 5분 정도 담그세요. 식초 덕분에 비린내도 사라지고 살도 더 단단해집니다. 소금을 넣으면 밑간이 되기도 해요.
부침가루와 계란옷 얇게 입히기
얇게 입히는 비결
동태전을 부칠 때는 부침가루도 계란옷도 모두 얇게 입혀야 해요. 류수영 레시피처럼 계란이나 부침가루를 많이 쓸 필요는 없습니다. 계란 물은 체에 내려주면 얇게 입힐 수 있고, 부침가루는 앞뒤로 가볍게 가루를 얇게 입히도록 합시다.
곱게 입히는 방법
동태포를 계란 물에 앞뒤로 담갔다가 그릇 옆면에 가볍게 쳐서 계란 물을 털어내요. 그러면 얇게 계란 물이 입혀집니다. 부침가루도 마찬가지로 앞뒤로 가볍게 입혀주세요.
- 계란 물에 앞뒤로 가볍게 담그기
- 그릇 옆면에 가볍게 쳐서 계란 물 털어내기
- 부침가루에 앞뒤로 가볍게 입히기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굽기
기름 두껍게 펴놓기
팬을 예열한 후 기름을 바닥이 보이지 않게 두껍게 펴주세요. 기름이 두꺼우면 동태전이 바삭하게 잘 익습니다.
깜빡해서 실온 해동된 동태포도 류수영 레시피 덕분에 맛있는 동태전으로 만들 수 있었어요. 부침가루와 계란옷을 얇게 입히고 중불로 천천히 익히면 바삭하고 맛있는 동태전이 완성됩니다. 추석에 꼭 만들어보세요. 함께 만드셨던 분들께서 제가 만든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태전 만들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동태포를 어떻게 해동하는 게 가장 좋은가요?
A1: 냉장고에 하루 전 넣어서 천천히 해동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면 살이 단단해지고 덜 찢어집니다.
Q2: 부침가루와 계란옷은 얼마나 두껍게 입혀야 하나요?
A2: 가능한 얇게 입혀주는 게 좋습니다. 두껍게 입히면 기름에 튀겨졌을 때 바삭하게 익지 않습니다.
Q3: 동태전을 부칠 때 기름은 얼마나 두껍게 펴야 하나요?
A3: 기름은 바닥이 보이지 않게 두껍게 펴주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 동태전이 바삭하게 익고 기름이 많이 들지 않습니다.
Q4: 동태전은 어떤 불로 익혀야 하나요?
A4: 중불로 천천히 익혀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강불로 익히면 바깥은 타고 안은 생焼け될 수 있습니다.
Q5: 동태전에 어떤 양념을 곁들여 먹으면 맛있나요?
A5: 간장에 양파, 고춧가루, 마늘 등을 넣어 만든 간장 양념이 잘 어울립니다. 겨자를 곁들여 먹는 것도 좋습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추석이 다가오는만큼 맛있는 동태전을 특별하게 만드는 류수영 식 레시피를 소개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냉장 해동, 물기 제거, 얇은 부침가루와 계란옷으로 바삭하게 익힌 꿀팁을 따라하시면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는 동태전을 만들 수 있으실 겁니다.
여러분이 만드신 맛있는 동태전이 어떻게 나왔는지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석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 특별한 요리를 즐기길 바랍니다.
항상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추석을 기원합니다.